'all'에 해당되는 글 33건
- 2008.11.10 3D CUBE GAME - Level Head
- 2008.11.04 시대정신1 - 예수는 신화다 6
- 2008.05.01 로봇 장난감 Report!!
- 2008.04.15 구글 날씨 글로브.
- 2008.04.03 Virgle! 1
- 2008.04.02 we7
- 2008.03.26 Sony's ODO project.
- 2008.03.25 시맨틱 검색엔진 Qrobo 1
- 2008.03.25 단순함의 미학.
- 2008.03.23 Human Giant - Sketch Artist 2
원래 작년 이맘때 멤버십에서 처음 봤던 프로젝트이다.
봤을때 조금 충격이었지. 별다른 기술이 쓰인것은 없다. 프로젝터와, 단순한 영상처리. 그리고 간단한 3D 게임 프로그래밍 수준. 하지만 '누구나' 하는 기술로 '아무도' 생각지 못하는 창조물을 만든다는것은 언제봐도 부럽고 대단해.
교육중에 할일 없어 여기 저기 링크 타다가 다시 발견. 한단계 업그레이드된 레벨헤드. 일단은 꽤 귀엽잖은가? ㅎㅎ
levelHead is a spatial memory game by Julian Oliver.
levelHead uses a hand-held solid-plastic cube as its only interface. On-screen it appears each face of the cube contains a little room, each of which are logically connected by doors.
In one of these rooms is a character. By tilting the cube the player directs this character from room to room in an effort to find the exit.
Some doors lead nowhere and will send the character back to the room they started in, a trick designed to challenge the player's spatial memory. Which doors belong to which rooms?
There are three cubes (levels) in total, each of which are connected by a single door. Players have the goal of moving the character from room to room, cube to cube in an attempt to find the final exit door of all three cubes. If this door is found the character will appear to leave the cube, walk across the table surface and vanish.. The game then begins again.
Someone once said levelHead may have something to do with a story from Borges.. For a description of the conceptual basis of this project, see below.
Demo videos:
Installation configuration:

Status
There is a source-code release intended for those willing to try to compile it and/or submit patches. As yet there is no binary executable available. In the meantime, levelHead is playable as an installation, appearing in several electronic arts events in 2008.
Once levelHead is more easily installable, i intend to release all levels as paper cut-outs so people can print the levels onto stiff paper, cut and fold them up to play.
It's perhaps worth mentioning that I'm currently talking with various parties about the possibility of publishing a larger and more sophisticated version of this project.
나는 기독교 집안에서 태어나고 자랐다. 모태신앙이며, 이미 갓난아기때에 세례도 받았다. 하지만 나는 더이상 기독교인이 아니다. 스스로를 무교자라고 생각하고 있다.
왜냐고. 이 영상을 만든사람이 생각하는 생각을 나도 똑같이 하고 있기 때문이다. 모든 만물의 현상을 '하나님의 뜻' 으로 돌려버리는 무사안일한 사상이 싫었다. 그리고 충분히 느꼈다. 인간에 의해 조작된 '종교' 라는것이 모든 범죄를 정당화 하고 있다는 것을.
하지만 언제나 나는 그래왔듯이 - 어느편에 서서 마냥 고개를 끄덕여 주고 싶지만은 않다. 특히나 이 영상은, 굉장히 그럴싸 함에도 불구하고, 그 자체가 더욱 싫다. 마치.. 종교적 언어로 말하면 이교도적인 냄새가 물씬 풍기는 영상이랄까.
이 영상에서 자신은 '사실' 을 말하고 있다고 하지만, 이 역시도 그렇지 않다. 모두 '추론'과 '가정'에 의한 말들을 '이렇다' '저렇다' 는 단어로 사실화 하고 있을 뿐이다. 그리고, 종교란 것은 정치 놀음이라는 한마디로 끝낼수 없는 복잡한 것임에도 너무 간단하게 전복시켜버리고 있다. 그것만으로도 - 이 영상은 매우 편협하게 보이는 것이다.
나는 수많은 종교인을 알고 있다. 나의 어머니부터가 신실한 신자이다.
그들로부터 보이는 따듯한 후광은 어디로부터 오는 것인가?
그리고 비현실이라 여겨지는 세상의 수많은 기적같은 일들은 어떻게 일어나는 것인가?
당신은 기적을 믿지 않는가? 우주의 시작을 설명할 수 있는가?
인간은 보통 두려움 혹은 만용으로 보이지 않는것을 믿으려 들지 않는다.
그렇기 때문에 과거 지동설이 탄압을 받은게 아닌가.
마찬가지로, 당신은 신을 보지 않고 신이 없다 라고 이야기 할수 있는가? (똑같은 질문으로 - 신을 보지 않고 신이 있다 라고 이야기 할 수 있는가? ) 신이 없다 있다 논하는 것 자체가 똑같을 뿐이다. 서로 보이지 않는 사물을 자신만의 이론으로 정당화 하고 그것을 사실이라고 말할 뿐이야.
나는 '종교'가 정치적 도구로 이용되고 있다는 것에 동의는 한다. 하지만, '종교' 자체가 거짓 놀음이라는 것에는 동의하지 않는다. 왜냐하면, 나로서는, 종교는, 신의 존재유무를 알 수 없기 때문에, 신의 존재를 증명해 나가는 과정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종교가 없다면, '신이 있다' 혹은 '신은 없다' 라는 가정의 시작이 불가능하기 때문이다. 종교 자체를 부인하는 것은, 신의 있다 없다 논의를 그냥 묵시해버리는 것에 지나지 않는다.
물론, 영상에서 보여지듯 기독교 교리는 단순히 신화일 뿐이다. 여기에는 진실도 거짓도 없다. 그냥 이야기일 뿐. 하지만 신을 부인하고 싶지는 않다. 신은 예수의 형상으로 지상에 왔다 -> 예수는 신화다 -> 신은 신화일 뿐이다?? 무언가 이상하다. 기독교 교리는 단지 신을 표현하기 위한 인간의 절망적 표현이다. 신의 벗은 몸위에 기독교라는 옷을 입힌 것이다. 어떤것으로도 표현할 수 없지만 인간은 인간이 가능한 방법으로 그것을 형상화 하고 룰에 따라 숭배하고 싶었을 뿐이다. 그것이 어쩌다가 인간의 물욕때문에 더럽게 변형되었을 뿐.
영상중에, "공룡은?" 이라고 물었더니 "그것은 내 신앙심을 어지럽히기 위해 신이 만든것이오" 라는 어처구니 없는 대답을 한다. 하지만 반대로 생각해보자. 그 종교인이 이렇게 반문한다면?
"마더 테레사는?" 그럼 이렇게 대답할텐가? "그것은 나의 이성과 논리에 반하는 멍청한 종교인일 뿐이오"
세상에는 아직, 신을 목격했다 증언하는 사람과, 알수 없는 기적들이 행해지고 있다. 이 모든것을 증명해낼 재간이 없다면, '종교' 를 비판하는 행위는 잘못된것이라 생각한다. (기적 자체를 '뻥이지' 라고 치부할 수 있을 만큼 당신은 전지전능한가? ) 당신이 비판하는 그 '종교' 때문에 수 많은 사람들은 봉사를 하고, 교리에 따라 사랑을 실천한다. (실제 성경에는 단 한줄도 전쟁을 하라고 지시를 하고 있지는 않다.) 종교가 없더라도 인간은 어떤 수단으로든 권력욕을 지울수는 없다. 하지만 종교가 없었을때, 박애정신을 실천할 사람은 현대같은 자기 중심사회에 존재하기 힘들듯 싶다. 그렇다면, 종교가 없는 것보다는 어쨋든 있는 것이 이익 아니야. (뭐 방금의 논리는 어폐가 없지 않아 있지만.)
'종교' 는, 인간의 정치적 도구이기 이전에... '신' 을 알고 싶어하고 가까이 하고 싶어하는 인간적인 호기심과 애정 표현의 도구이다. 그렇게 쉽고 잔인하게 '거짓' 이라고 해버릴 수 있는 것이 아니다.
마지막으로.. 마더 테레사에게 이 영상을 보여준다한들, 그녀가 '아 그렇군요, 그렇다면 난 더이상 기독교 신앙을 버리겠어요' 라고 말하지 않을 것임에는 분명하다. 결국 이 영상은, 종교에 회의적인 일부를 위해 그들의 편협한 시각과 정신을 즐겁게 해주기 위한 것일 뿐이다. 어떠한 '사실'도 전하지 않은채.
물론 살아있다라고 표현하기에 아직은 부족한 '로봇' 수준이겠지만, 과거에 비해, 그리고..장난감을 사랑하는 내가 보기엔!! 이미 굉장한 진보라고 생각한다. 오늘 기즈모도에는 Disney 가 로봇 장난감 시장에 뛰어들었다는 블로그가 떳다.
이 귀엽게 생긴 장난감은 Pixar 에서 만든 에니메이션 주인공인 WALL-E 를 그대로 본따 만들었다고 한다. 그리하야 로봇의 이름은 Ultimate WLL-E. 위에서 왼쪽이 Disney 의 WALL-E 로봇이며 오른쪽이 에니 주인공인 WALL-E.
조금 불쌍하게 생긴 캐릭터느낌을 더 살렸으면 좋았을텐데. ㅋㅋㅋ 어쨋든.
앞으로도 Disney 는 이런 자신들의 캐릭터를 본딴 로봇들을 계속 만들 계획인것 같다. WALL-E 외에도 피터팬의 Tinker Bell 을 본딴 로봇도 만들 계획이라고 하니.. (헉. ㄷㄷㄷㄷ. 기대되.;;)
첫번째 로봇 전시는 Maker Faire에서 이루어질 예정이라 한다. (Maker Faire 는 make 라는 잡지에서 행사하는 기괴한 장난감이나 도구들을 전시하는 재밌는 festival.)
당연히 이 녀석도 레고의 마인드 스톰처럼 programmable toy 이다. 로봇들은 말을 할수 있고, 춤을 추거나 날거나(팅커벨의 경우인듯. WowWee와 제휴하여 팅커벨의 flying 기술등을 구현할 것이라 한다. ), 명령을 받거나 일종의 프로그래밍에 의한 일련의 행동을 할 수 있다.
wall-e 는 10개의 모터를 가지고 왠만한 움직임을 다 구현할수 있다고. 또한 다양한 센서들은 사람의 목소리를 감지하고 따라가게 하거나, 강아지처럼 누군가 방안으로 들어오면 이를 감지하게 하는 등, 여러 행동 양식을 가능케 한다.
6월에 출시 예정이며 가격은.. $190 정도. (오. 꽤 reasonable 한 가격 같은데..하지만 동종계의 제품들과 비교하면 싼 가격만은 아니다.) 팅커벨의 경우엔 9월 출시 예정.($40) WALL-E 에 댄싱과 뮤직 효과를 넣기 위해선 추가적인 엑세서리가 필요한 모양인데, 이것의 가격은 따로 $25 정도이다. (iPod 와 연동 가능하다고 한다. 헐. 이 말은..WALL-E 를 iPod 의 out Speaker 로 활용할 수 있다는 소리? -ㅂ-)
이것을 넘어서서 다른 회사의 robotics toy 를 살펴보자.
Disney 가 programmable toy 의 대부분의 기술 제휴를 WowWee 와 하고 있는듯 한데.. WowWee 는 어떤 재미난 장난감을 만드는것일까..?
위 두개 로봇은 코엑스 장난감 전시회때 본 적이 있다. 일단 처음 봤을때 오~!! 하지만.. 조금 부실감이 느껴지는 바디 재질 등 때문에 실망감 있는것을 빼고는 하나쯤 가지고 있어도 될 법한 장난감이다. (그때 \38,000 이었던듯 한데..) 관절이나 워킹 모션등이 꽤나 귀엽게 잘 움직이는 데다가 소리 센싱, 물체 탐지등을 하기 때문에 사람의 얼굴을 알아보기도 하고 그런다. (물론 아주 정교한 알고리즘은 아니라는 것은 감안해야함. ㅎ)
그리고 아래는 Wowwee 의 flying 기술을 적용한 날아다니는 로봇!!! 와.. 씨.. 동영상으로만 봐서 그런가. 끝내준다. 왠만한 flying 기교는 다 부린다. (나선형 flying, 공중곡예 등등)
이번엔 WowWee 보다 훨씬 세련된 장난감을 보자.
Sony 의 Qrio 로봇. 미치겠다. -_- 쓰러진다...귀엽다..OTL
Qrio 는 "Quest for cuRIOsity" 의 약자로, Sony가 만들었던 AIBO 라는 강아지 로봇의 폭발적 인기에 뒤이어 개발한 것이다. (그러나! 판매는 안한다는거.-_-) QRIO는 0.6 m 에 7.3 kg 정도의 꼬마 크기. QRIO의 슬로건은 "Makes life fun, makes you happy!" 이다. (하지만 역시.. 판매는 안한다는거.-_-) 이 정보들은 우리의 -ㅂ- wikipedia 에서 가져온 것인데, 2006년에 소니가 AIBO 의 개발 중지를 공지하면서 Qrio 역시 개발이 중지되어 버렸단다. 쯥. 어쨋든.
Qrio 는 목소리를 낼 수 있고, 얼굴을 인식하여 좋아하는 사람과 싫어하는 사람을 기억할 수 있다고 한다. (ㅎㅎㅎ 귀여워..OTL) 23cm/s 의 속도로 뛸 수 있는데, 이것은 이족 보행 로봇으로서 가장 빠른 기록으로 기네스에 올랐다.
그리고.. 이쯤 되서 절대 빼먹을 수 없는 programmable toy 계의 왕고! 처음 접했을때는 충격 그 자체의..LEGO 마인드 스톰. 온갖 추가 키트를 발매하며 똑똑한 장난감을 만들 수 있게 해준다. 워낙 유명했고 잘 나가고 있으니 따로 설명은 안하려 한다. 링크 참고.
음~ 마지막으로 체킹 해 볼 장난감은 Ugobe 의 Pleo.
다른 장난감들보다 덜 로봇스러운 표피를 가진 이 로봇을 보고 있으니 제 5원소에서 게리 올드먼이 어깨에 올리고 다니던 코끼리가 생각났다. (뭐 영화에선 그 코끼리.. 보고 있으니 조금 징그럽고 그랬는데 ㅋㅋ) 기술의 발전이 이어지면 죽지않는 애완동물의 탄생이 가능한 것일까. -_-
어쨋든, 두마리의 Pleo 는 서로 놀기도 한다. 장애물 인식이나 안면인식 기능등이 있어 알아보는듯한 행동, 굼띠지만 귀여운 꿈뻑거림이나 걸음걸이는 사랑받기에 충분해 보인다.
홈페이지에 들어가보면 갖가지 pleo 의 음성(비록 그냥 공룡 울음소리지만.ㅋ)을 들을 수 있고 다양한 동영상 정보도 제공 받을 수 있다.
장난감을 떠나 로봇을 다른 관점에서 생각해 볼 수도 있다. Microsoft 는 programmable 로봇을 위한 software development kit 를 내놓았다. Sony의 경우에도 mp3 에 장난감 로봇을 결합한 형태의 Rolly 를 출시했으며 (사실 난 이거 별로던데.-_- Qrio 나 만들것이지 -ㅂ-) iRobot 같은 실제 생활을 조금 더 편리하게 해줄 로봇들이 만들어지고 있다.
내 꿈은 장난감 회사 사장님이 되는 것인데... -ㅂ- 지금부터라도 로봇 공부를 해야 하는 걸까. (ㄷㄷㄷ) ㅋㅋㅋ
여하간, 나에게는 이 모든 것들이 사랑스럽고 즐겁기만 한 정보가 아닐 수 없다.
(비록 사들인다거나 하지는 못하지만. -_- 그냥 존재 자체로도 말이다.)
구글 가젯에서 제공하는 날씨 글로브...
2008년 4월 15일. 현재 서울 날씨. 흐림.
아놔.... 구글.... 장난해? -_-
인공위성으로 날씨 측정한다메......
완전 실망했어. -_- 이거 완전 믿고 있었는데.
저번에도 한번 날씨 화창한데
약간 흐림 떠있길래
봐줬더니... 이건 좀 아니잖아~!!!???? OTL
The Adventure of Many Lifetimes
구글에서 아주 깜짝 놀랄 만한 발표를 했다!!!! 그 이름하야.. Project Virgle !!!!
http://www.google.com/virgle/index.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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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천년동안,
인간종족은 지구상을 뒤덮으며, 산을 다듬고 바다를 다용하고 농작물과 빌딩숲을 심고 마천루와 co2 레벨을 키우며 광대하고 꾸준한 열정으로 바이블의 행동강령을 지켜만 봐오는 등의 - 이 모든 찬란한 업적들을 세상의 모든 틈새와 구석구석에 이행해 왔다.
초대.
지구엔 이슈가 있고, 인류는 이제 Plan B 를 실행하였다. 2014 년을 시작으로, Richard Branson 이 설립한 Virgin 과 Larry Page 와 Sergy Brin 이 공동설립한 Google 은, 몇 백명의 사용자를 이끌어, 인간의 역사상 가장 위대한 하나의 모험을 할 것이다 : Project Virgle, Mars 에 위치한 첫번째 인간의 영구 식민지대.
한가지 질문, 우리와 동참하고 싶으십니까?
별로의 여행을 갈망한적 있으십니까? 선구자 잠재성 테스트를 거쳐 Virgle 의 선구자가 되는 법을 배우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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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까지가 Virgle 의 메인에 있는 내용이다. 실로 놀랄 노자가 아닐 수 없다...
그리고 15개의 문항을 거쳐 잠재성 테스트를 받으면, (말고기를 무척 좋아하고 1/3 중력을 매우 좋아할 수 있다면. -_-) 아래와 같은 결과를 통보 받는다.
Well, you're distressingly normal and could conceivably adjust to life as a deep space pioneer, though we recommend instead that you leave the Mars missions to the serious whack jobs who scored over 130 and instead finish year 3 of law school, tuck your toddler into bed, design Web 2.0 applications, run for Congress or do whatever other normal, healthy, middle-of-the-road thing you're currently doing with your normal, healthy, middle-of-the-road life. If you're determined to give Virgle a try, though, you can submit your video here.
-ㅂ- 내가 지나치게 노멀한 타입이라 선구자가 될 수 있단다. ㅋㅋㅋㅋㅋㅋㅋ
(참고로 모든 테스트에 답은 a 로 찍었다.)
자 그럼 이제 슬슬 그들의 100년 계획을 살펴보자.
계획을 보다보면 지금 당장에라도 화성으로 가 살고 싶을지도 모르겠다. 하하하하.;
2010: Choosing a Site
Map provided by http://www.google.com/mars/
2010 년. 일단은 위치선정. 1번은 미네랄이 풍부하고 2번은 적도 근처이며 3번은 Lava 가 많아서 여러 장치 설비를 위한 광물을 얻을수 있을듯 하고 4번은 h2o 물질이 있다고 하고 5번에는 해안선을 만들 예정인듯 하고 6은 관광 포인트라고 한다. -ㅂ- 따라서 저 빨간 지점이 첫번째 Base 가 세워질 예정.
2014: Low Earth Orbit
자, 화성에 첫번째 base 를 짓기위해 갖가지 물량과 엔지니어를 태우고 궤도에 오른다!!!
2015: Virgle Base 1
2015년엔 화성에 도착하여 드디어 베이스를 설립한다. 다양한 로봇을 이용해 인류의 문명 개척 시작!!
2016: Flying to Mars
기초 기지가 완공된 후 드디어 화성으로 개척자들을 이끌고 출발!!!!!
위는 Virgle호의 내부 구조이다. 다양한 문화생활과 컨텐츠를 즐기며 즐거운 화성으로의 여행을 즐길 수 있도록 구성된 공간들. 아 두근두근~
2108: Virgle City
자! 이것이 2018의 화성 Virgle 시티의 조감도이다.
너무 근사해서 눈물이 날 지경!!!! 흑흑. 자 동지들 어서 프로젝트에 동참하라~!!
이쯤해서 이들의 프로젝트가 얼마나 성공적일지 예감할 수 있는 가운데,
호기심 많은 이들은 FAQ 부터 찾아볼 지 모른다.
이것저것 궁금한거 다 물어보고...... 그런데 응? 마지막 질문이...
Frequently Asked Questions
- How are you planning to reach Mars?
- How hard is it to land on the Martian surface?
- Where will you build the settlement?
- What's the most challenging aspect of settling Mars?
- Do you think you'll find life there?
- Even if life is discovered, how do we know it's not from Earth?
- What is terraformation?
- How big will Virgle City get?
- How'd you learn all this stuff?
- I have a comment to make/question to ask/objection to raise/insult to hurl regarding one of your brilliant/intriguing/misinformed/inadequate/stupid answers listed above.
- Okay, c'mon, seriously -- is this Virgle thing for real?
자 답변은 이렇다.
What, you doubt us? Well, yes -- Virgle is real.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얼마전에 공짜로 mp3 를 다운받을 수 있는 사이트를 알아냈다.
하.지.만. 좀 느리다는거. -_- 그래도 full album 으로 꽤 많은 음반들은 다운 받을 수 있다.
사실, 원하는 노래가 있다고 하면 어떤 수를 쓰는 얻을수야 있다 -ㅂ-
하지만 내가 원하는것은... 무언가 '새로운' 노래였다.
이곳에서는 갖가지 앨범을 리스팅 해주니 뭔가 표지 그럴싸 한 것으로
다운을 받을 수도 있고, 아니면 좀 더 객관적이신 분들은,
평가를 보고 다운 받을 수도 있을 것이다.
참고로 mp3 앞부분에 we7의 광고로 추정되는 약 4-5초 되는
매우! 듣기 거슬리는 사운드가 들어있다.
(난 이것을 간단히 window movie maker 로 전부 편집해 버렸다. 단 그 과정에서
wma 파일로 전부 변환 되었지만.;; 이런 귀찮은 과정이 싫으시다면....
저기서 다운 안받으시면 되시겠다. -_-;;;)
소니에서 재미있는 장난감을 만들었다!!!! cool. ㅎㅎㅎㅎㅎㅎ.
전부 운동에너지와 태양열에너지를 이용해서 작동한다고 한다.
(요즘 많은 회사에서 가지는 관심 키 중 '환경친화' 와 '에너지' 가 있으니.. -ㅂ-)
총 다섯가지 아이템이며 하나씩 소개해 보도록 하겠다.
(참고로, 컨셉발표는 2007년 여름즈음 이미 났던 물건들이다.)
Pull N' Play stereo headphones
FM 라디오를 탑재한 헤드폰이다. 해드폰 아래쪽에 잡아당길 수 있는 끈이 달려있는데 그걸 당기면 파워 공급이 되면서 한번 당길때마다 1분의 음악을 들을 수 있는 전원이 충전된다. 아이들이 손쉽게 음악을 즐기며(특히 집안가득히 시끄럽게 노래를 틀지 않고도 -_-) 놀이를 즐길 수 있는 것이다.
Spin N' Snap digital camera
저 두 구멍은 일종의 뷰파인더이다. 눈을 저기에 맞추고 찍으면 사진이 찍힌다.;;
굉장히 소꿉장난 같은 발상이 아닐수 없다. 어릴적 그냥 네모난 상자로 가짜 카메라나 가짜 전화기를 만들어서 놀곤 했는데, 그 네모난 상자가 이제는 진짜로 사진을 찍어준다니 아이들에겐 마법 같은 것일 수도 있다. 그리고, 저기 구멍에 손가락을 끼우고 빙빙 돌리면 충전된다 -_-. (한번만 돌려도 충분히 충전된다고 한다.. 워..대신 그만큼 에너지 사용을 막기 위해 사진 찍은걸 확인할 수 있는 LCD 같은것은 전혀 없다. 요즘의 디지털기기들이 거의 LCD에서 전원 잡아먹는걸 생각하면, 한번만 돌려도 완충전이 된다는 것에 고개가 끄덕여진다. )
중요한건, 아이들이 가지고 놀다보면 저절로 충전되는 것이기에 따로 충전을 시키거나 하는 불편함도 없고 조작에 대한 복잡함도 없다.. 정말 심플. 요즘 애들이 부럽다. -ㅂ-.
Crank N' Capture video camera
태엽으로 감아 충전하는 캠코더다. 주황색 원 있는 곳에 레버가 있어서 그걸 당겨 오르골 다루듯 빙빙 감아주면 파워 충전. 당근 아주 만족할만한 퀄리티의 동영상은 아니다. 하지만 노이즈 낀 스냅샷들을 보는 재미가 쏠쏠하지 않을까. 전문가의 수준을 바라는 것이 아니니까 말이다. (flipbook 스타일의 에니메이션이라는데 -_- 그게 모지? 아.. 손으로 책장 촥 넘기면 에니메이셔닝 되던..이것도 여러장의 사진을 찍어서 그것을 연속적으로 보여주는 느낌인듯.). 검은 구멍의 카메라 렌즈 반대편쪽에 LCD 가 달려있다.
PushPowerPlay photo and video viewer
롤러가 달려있어서, 롤러를 앞뒤로 움직여 굴리면 충전된다고 한다. 이걸로 카메라에 보조 에너지를 넣을수도 있다고 한다. 롤러를 굴린 후, 카메라를 끼우면, 카메라에 추가적인 전원 공급이 이루어진다.;; 별 것 아니지만 장난감이라고 생각하니, 매우 재미있는 시스템이로 돌변한듯. 주요 기능은 스크린을 통해 Spin N' Snap 과 Crank N' Capture 로 찍은 영상들을 감상하는 것이다. (스크린처럼 보이는것 아래에 있는 빨간 것이 롤러이다.)
Juicebox solar-powered battery
태양열로 충전되는 이 배터리는 위의 모든 장난감에 딱 맞게 되어 있어서 에너지를 공급 할 수 있게 되어 있다. 물론 모든 장난감이 운동에너지 등으로 전원 공급이 되도록 되어 있지만, 운동 에너지 공급이 안될 때를 대비한 것일까? (예를들어 pushpowerplay 의 경우 롤러를 굴리지 않고 지속적인 영상 관람이 하고 싶다던가..) 아무튼 병풍처럼 되어있어서 펼치면 태양열전지(?)가 붙어 있다. 노란색의 동그랗것들은 유리에 잘 달라붙게 해주는 고무성질의 부착제인데, 저것을 이용해 유리창에 붙여 두면 낮동안에 쉽게 태양열을 모을 수 있다.
뭐 위의 장난감들은 아직 상용화 되지는 않은것 같다.
그다지 많은 이슈를 낳고 있는것 같지도 않고. (아직까지는 말이다.)
하지만 내가 엄마라면 - 나라면 사준다. -_-
그리고 ;ㅂ; 26살의 나도... 사고 싶다~ 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참조1 http://moma.org/exhibitions/2008/elasticmind/#/52 동영상이 있다. moma 라는 갤러리에서 5월까지 하는 elasticmind 라는 전시회에 출품되는 작품중 하나였다. (이곳에서 발견했음. 다른 재미난 아이템도 많은듯..)
참조2 http://stuff.tv/News/Hands-on-Sonys-eco-friendly-Odo-range/
youtube 에서 암만 찾아도 관련 동영상을 찾을수가 없다. -_-
참조1의 동영상은 굉장히 느리고, 플레잉 컨트롤바가 없어서 많이 불편함.
혹시 동영상 아는 분 계시면 댓글 부탁드리겠습니다~
정말 필요하다....
사실 네이버 지식인이 뜰 수 있었던 것은, 내가 알고 싶은 정보를 빠르고 좀 더 구체적인 데이터로 검색 가능 하다는 것 아니었을까? 지식인 처음 나왔을때 완전 쇼킹했는데... '이런 네이버 천재녀석들' 이라고. -_- (기술력보다는 그 기획력이...)
하지만 Qrobo는 것은 기술력의 승리가 되려나?
가끔, 난생 처음 듣는 이니셜의 단어를, 무슨 의미인지 검색하다보면 너무 뜻이 다른 (예 : AI 는 artificial intelligence 이기도 하지만 Adobe Illustrator 이기도 하다.-_-) 것들이 검색되고는 한다. 두개의 단어가 얽히고 섥혀져 검색되는 통에, 서로 다른 두 단어를 동의어로 인식하는 오류를 범하기도 한다.
(예: adobe illustrator 는 인공지능으로 돌아가는구나...-_-; '극단적인 예'임을 밝힘.)
글쎄, 하지만 문제시 되는 것은 역시.. '결과' 의 신뢰도와 정확성 이랄까. ㅎㅎ.
그럴싸하게 체계적이고 분류적으로 잘 검색된 듯 하지만, 내가 진정 원한 결과가 엉뚱한 카테고리에서 발견될때의 배신감은 -_- 성질급하고 판단 빠른 네티즌에겐...회복할 수 없는 것이 될 지도 모르겠다.
하지만 어디까지나 그냥 주관적인 걱정일 뿐이고, 아직 개발중에 있다고 하니까 ^^ 심히 기대해 볼 만하다고 생각한다.
참조 Future of the Internet Economy Conference 2008 후기
이것은 더 이상 개발자 개그가 아니다.
output product 에만 적용되는 것이 아니라,
세상 모든 일에 적용되는 이치가 아닐까.
무엇을 창조하려거든 혹은 무엇을 변화시키려거든,
그것의 핵심이 무엇인지를 정확히 알고 표현해 내야 한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내 성격은 그렇지 못하다는게 문제이지. -_-)
사실 애플과 구글이 성공한 것은 이 만화가 표현하는 것 이외의
수많은 원인과 노력이 있었겠지만, 만화를 보는순간 정말 머리가 딩- 하는 느낌이었다.
나는 얼마나 많은 process 들을 복잡하게만 생각해 왔는지.
내가 현재 진심으로 추구하는 나의 core 는 무엇일까.
내 머리속에는 무수한 아이디어와 상념들이 둥둥 떠다니고 있는데
이것을 함축할 만한 단하나의 키포인트는 과연 무엇이란 말인가.
감성을 자극하는, 감동을 줄수 있는 무언가를 개발하고 싶은데,
이것을 대중화 할 수 있도록 abstract 할 줄 모른다는 것이,
나와 apple 이나 goole 과의 유일한 차이점 일지도 모르겠다. ㅎㅎㅎ.
그나저나 만화에서는 자기 자신의 영역에 갇혀버리는 오류를
너무 잘 표현하고 있다. 매우 재미있다.
많은 기술, 디자인, 문화가 이런 오류를 범하고 있다.
정보화 시대에 들어서서 개개인의 개성이 커지면 커질 수록,
그 개성을 존중하겠다 혹은 개개인에 맞춤형의 서비스를 제공하겠다는
심각한 착각 하에, 순전히 기획자 중심의 혹은 개발자 중심의 제품들만 쏟아져 나온다.
자신들이 분석한 데이터가 시장의 목소리라고 굳게 믿으면서 말이다. -_-
더 황당한 것은, 소비자들은 자신이 전혀 바랬던 것이 아닌데도,
수많은 업체들이 '이것이 당신이 원하던 것입니다.' 라고 하면 정말로 자신이
원하던 것이라고 착각하기도 한다는 것이다.